
등급 하락의 배경과 원인우리금융지주가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에서 기존의 2등급에서 3등급으로 하향 조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평가 등급 하락의 주요 원인은 손태승 전 회장 친인척의 부당대출 사건 등 내부통제 실패 사례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경영실태평가는 금융감독원이 금융기관의 경영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등급에서 5등급으로 나누는 제도로, 금융기관이 자회사를 편입하거나 주요 경영 활동을 자유롭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최소 2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보험사 인수 계획의 난항우리금융의 등급이 하락하면서 그동안 추진해 왔던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인수 작업이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일반적으로 경영실태평가에서 2등급 이상을 받아야 금융지주회사가 새로운 자회사를 원활히 편입할 수 있습니다. ..